농구장에서.
반응형
미친듯이 땀을 쏟고 뛰다 보면 상쾌하고 즐겁지만.
농구를 하다 보면 늘 마냥 즐겁기만 한 것은 아니다.
때로는 플레이가 유기적으로 잘 되지 않아 마음이 어려운 날도 있다.
그런 날에는 유독 다른 사람의 플레이에 더더욱 객관적인 시선으로 바라보게 되며 그들의 단점이 크게 보인다.
하지만 나의 플레이에서는 무엇이 문제인지 어떤 변화를 주어야 하는지 알기란 여간 어렵지 않다.
이런 상황에서....
어떤 사람은 다른 사람의 플레이에서 단점만을 발견하여 답답해 할 것이고
어떤 사람은 다른 사람의 플레이의 문제를 발견하고 조언을 해 줄 것이고
어떤 사람은 나의 플레이를 통하여 그들의 단점을 커버해 줄 것이고
나는 어떤 사람이 될 것인가?
농구장 안에서도 insight는 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