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4 Day에 만난 G4 첫 느낌 5가지
1. 가죽 케이스가 온라인상으로 본 것보다 훨씬 예쁘다.
가죽이 별로라면 플라스틱 케이스를 사용해야지라고 생각했지만
실제로 잡아 보고 나서 생각이 바뀌었다. 가죽이 훨씬 더 탐난다. 다양한 컬러가 제공되어 어떤 것을 골라야 하지? 오히려 고민된다.
2. 카메라가 혁신적으로 개선되었다.
소위 카메라를 좋아하는 사람들은 판형이 깡패다라는 말을 하는데 이미지센서가 커지면서 노이즈도 많이 줄었고 화이트밸런스도 많이 개선 되었다.
전문가모드로 iso와 셔터속도를 매뉴얼리 조정할 수 있다!!
장노출을 지원한다. 기존의 폰으로는 촬영할 수 없는 사진을 찍을 수 있고 야경에서도 낮은 iso로 촬영이 가능하여 노이즈가 적은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RAW파일을 제공해 주는 시도는 약간 충격적이었다. (JPG는 압축으로 인해 화질 손상이 발생한다.)
3. 퀀텀 디스플레이
퀀텀닷이 최근 많이 화자되고 있는데 스마트폰에 적용할 수 있도록 퀀텀 방식을 개선했다.
G3가 QHD라 다소 어두웠는데 명암, 휘도가 개선되어 더욱 선명한 QHD를 즐길 수 있다.
4. 최적화 및 발열
기존에 QHD는 다소 발열이 느껴졌는데 이번 G4는 동영상 촬영 등을 하면서도 상당히 안정적이고 발열이 느껴지지 않았다.
벤치마크의 결과가 높지 않아서 AP 성능이 떨어질까 걱정했는데 일반적인 환경에서 구동속도나 3D 게임 테스트에서도 오히려 갤스6보다 더 안정적이고 빠른 성능을 보였다.
스냅드래곤 808은 벤치마크 성능이 높은 것은 아니지만 칩설계부터 퀄컴과 LG가 협력해서 많은 부분을 튜닝했다고 한다. (GPS 정확도, 발열, 전력소모 등)
일단 상당히 최적화가 잘 되어있는 것으로 기대되고 실사용에서 좋은 성능을 뽑아 줄 것으로 기대한다.
5. 개선된 UX
G플렉스2에서는 G3 대비 SW가 변경된 것이 많이 보이지 않아서 아쉬웠는데 그동안 아껴 둔것처럼 G4에서는 많은 것을 볼 수 있었다.
기본적인 룩&필이 G3도 좋았는데 더 깔끔해지고 세련되어 졌다.
갤러리에 타임라인으로 볼 수 있는 기능과 특정 장소에서 촬영한 사진으로 자동으로 동영상을 만들어주고 공유할 수 있는 기능도 인상적이었다.
위치와 시간 기반으로 여행지에서 찍은 사진을 자동으로 분류해주고 동영상으로도 만들어 준다. 물론 SNS에 공유도 가능하다.
G3에서도 기본 달력을 잘 쓰고 있는데 더욱 업그레이드 되어 일정관리가 더 스마트해졌다.
스마트게시판이나 알림이도 더 개선되었다.
총평
일단 야심차게 준비하고 나온 것은 분명하다.
G3도 충분히 만족하며 사용하고 있었는데 G4를 보니까 사고 싶다.
특히 카메라 HW, SW 개선은 더욱 놀랍다.
가죽 케이스 외관을 너무 걱정해서인가 실제로는 상당히 매력적이었다. 2~3가지 케이스를 동시에 쓰고 싶었다.
출시 가격도 비교적 저렴한데 앞으로의 시장에서 고객으로부터 어떤 반응이 나올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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