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만난 그. 정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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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F 촬영장에서 촬영한 스틸컷 (2011.07.21)
내가 만난 그 정우성.
최근 무릎팍 도사에 출연한 것을 보고 많은 느낌을 받았다.
방송에서 그는 정말 진솔했다.
처음 촬영장에서 만난 그는 수려한 외모 그리고 겸손한 모습이었다.
스탭 사이에서 자연스레 서서 인사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보통의 Top 스타는 대기실에서 콕 박혀있는 경우가 많은 반면 그는 달랐다.
무릎팍도사에서 대부분은 진솔한 이야기들을 많이 나누었는데 그에서 뿜어 나오는 좋은 기운과 진솔함이 느껴지는 시간이었다.
이 날 촬영장에서 재미있었던 일화가 하나있는데 촬영을 하면서 그가 내 카메라를 의식하고 있었다는 것이다.
많은 이야기를 하지 않아도 마음을 느낄 수 있는데 그는 분명 내 카메라에 대한 나에 대한 배려가 있었다.
촬영을 하면서 최대한 배려하고 관심을 가지고 그를 조심스럽게 관찰한 결과였다.
렌즈를 가끔 바라봐주어 컷을 잡을 수 있었다.
나에 대한 배려였다.
사실 이 때 촬영시기가 이지아씨와 결별하고 얼마되지 않은 때라 조금 조심스러웠다.
왠지 안쓰러운 마음에 부담스럽게 촬영할 수 없었다.
이 후에 매니저를 통해서 사진을 보내 달라고 이야기를 전달 받았다.
그냥 잠깐의 촬영이지만 분면 교.감.이.있.었.다.
TV에서 보여준 진솔한 이야기들처럼 그렇게 자유하게 사랑하며 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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