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용, 클래스가 달랐다. 선더랜드 강등권 탈출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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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더랜드 vs 에버턴 (1-0 선더랜드 승)
선더랜드가 시즌 3번 째 승리르 얻었다.
어제 그야말로 기성용은 최고였다.
그는 영국사람들이 매우 좋아할만한 플레이 스타일을 가지고 있다.
중원에서의 패스 연결과 침착한 마무리까지 그야말로 흠잡을 수 없었다.
수비의 실책으로 하워드 골키퍼와 1:1 맞선 상황.
하워드의 태클로 퇴장에 PK까지.
골만 넣었으면 분명 선더랜드는 이기지 못했을거다.
후반전 에버튼의 압도적인 경기 양상을 보면 많은 사람이 동의할 것이다.
10명임에도 불구하고 에버튼은 쉴새없이 몰아쳤다.
기성용의 활약으로 숫적 우새를 만들지 못했다면 선더랜드는 결코 쉽게 이길 수 없는 경기였다.
PK를 만든 기성용은 키커로서 욕심을 냈다.
EPL 데뷔골. 작렬.
정말 소름돋았다.
아직은 성장단계이지만 그의 중원 조율과 간간히 나오는 슛팅의 퀄리티는 맨유의 스콜스의 향수를 불러 일으킨다.
공격의 시발점. 기성용이 공을 잡고 시작할 때 선더랜드는 확실히 안정적으로 보였다.
수비에서도 밸런스를 잘 잡아주어 에버튼의 몰아치는 공격을 효율적으로 차단했다.
단연 기성용은 답답한 선더랜드에서 군계일학과 같았다.
왜 감독을 그를 중용하고 극찬하는지 명확히 알 수 있는 경기였다. PK까지 맡겼으니 말다했지.
이대로 잘 성장해 가면 리버풀이나 맨유 중원을 책임질만한 플레이어가 될 수 있지 않을까????
근데 정말 이해안되는 것 스완지는 왜 기성용을 임대 보낸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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