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휴직 중에 슈돌 로희 아빠 기태영 기카페에 다녀왔습니다!
육아휴직 중에 특별한 경험을 했습니다.
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출연 두둥!
육아하는 아빠들을 위한 일일카페를 연다고해서 다녀왔는데 방송에 이렇게 많이 나오게 될 줄은 몰랐네요.
사람들도 많고 애들 때문에 정신없어서 과연 방송에 어떻게 보여질까 궁금했는데 어제 보고 너무 재미있었어요. ㅎㅎ
로희네 마지막 촬영인데 함께하게 되어 더 의미가 있었던거 같아요. :)
1등을 줄섰습니다. ㅎㅎ
예준이 예안이를 대동하여 두둥. 아이 둘을 데리고 온 사람은 저 밖에 없더군요.
로희가 직접 예준이에게 서빙을 해주는 모습
예안이는 아빠 껌딱지가 되어 계속 안고 있습니다. -_-;;;
첫째 예준이는 주인공 옆에서 그림 그리며 노는 중!
여기가 카페인지 키즈카페인지... ㅎㅎ
예안이 얼굴 나온게 별로 없어서 ㅎㅎ
역시 모여서 애들 보는 것이 맞다는 것을 다시 한 번 확인. 애들은 모이면 잘 노는군요.
육아하는 아빠들이 이렇게 많다니 위로가 됩니다.
애들 사진도 찍어주고 정말 편하게 그냥 놀다가 왔는데 이게 방송이 되는군요.
오지랍에 넓은 제가 아빠들에게 말을 좀 건네보았어요.
너무 궁금하더라고요. 뭐하시는 분들인지. ㅎㅎ
한 분은 그냥 휴가 내고 오셨고 다른 한 분은 자영업하셔서 아이를 많이 보신다고 하더라구요. 자영업 부럽습니다! ㅎㅎ
저는 보기 드문 육아휴직 중인 아빠로. ㅎㅎ
그리고 카페에서 이래저래 제가 찍은 사진들입니다.
혹시나 방송에 방해가 될까바 정말 조심스레 몇 장만 찍어보았어요.
기태영 씨가 직접 만들어준 딸기주스를 먹는 아이들. 기태영 씨가 악수도 건네고 이런저런 이야기도 나누었는데 정말 즐거웠어요. 딸기주스는 아이들이 먹기 좋게 시럽은 최소한으로 넣고 딸기를 듬뿍 넣었다고 설명해 주시네요. ㅎㅎ
역시 아이들은 끼리끼리 모여서 금방 친해지는군요. 카드도 나누어 가지고 놀고 금방 친구가 됩니다.
우주라는 아이인데 이날 둘이 같이 너무 잘놀아서 연락처라도 물어볼걸 그랬나 싶더군요. ㅎㅎ
완전 기분 업되어 노는 아이들. 키즈카페가 따로 없군요.
슬슬 졸리는 예안이
껌딱지처럼 안기고 하더니 결국 잠들었네요. 이 타이밍에 저도 좀 쉬다가 왔어요.
밖에 나와보니 애들을 기다리는 엄마들이 꽤 계시네요. ㅎㅎㅎ
육아휴직이 막바지에 다다르고 있는데 좋은 선물을 받은 기분이네요.
이런 자리를 만들어주신 로희네 가족들과 모든 스텝분들께 감사 드립니다. ^^!! 모든 육아 아빠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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