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칸쿤 넷째 날 - 여인의 섬 (Isla Mujeres)
▲ 구글맵에서 본 칸쿤지도 (호텔존, 시내, 여인의 섬)
칸쿤의 넷째 날이 밝았습니다.!
칸쿤에서는 크게 3가지 Activity를 하기로 마음 먹었는데 그 마지막 여인의 섬입니다. :)
셀하와 치첸잇사에서 충분한 즐거움을 누렸기에 큰 욕심은 없었지만 그래도 여인의 섬은 그 나름의 매력을 충분히 가지고 있는 곳입니다.
이전 Activity와 포함하여 저렴하게 딜을 했어요. (맥시코는 정가보다는 흥정이 많이 존재하는 듯.)
지도에서 본 것처럼 칸쿤은 저렇게 구성되어 있지요. 사실 여인의 섬도 크게 멀지 않아서 하루 일정으로 즐겁게 놀다오기에 부담이 없습니다.
선착장으로 버스타고 갔어요.
저희와 같이 섬에 가려고 하는 이들이 많네요. :)
이곳의 하루하루는 정말 아름다운 날씨의 연속이네요.
선착장에 다양한 배들이 정박해 있습니다.
안내방송하시는 아저씨가 탑승해야하는 배를 불러줍니다.
약간 농민의 포스가 나오는 저. -_-;
배를 타야하는 시간을 기다리며 이래저래 사진을 촬영하고 놀았습니다.
자 이제 우리도 출발입니다.
배 위에 다양한 사람들이 모였습니다. 동양인은 저희 밖에 없더군요. 허허.
태닝을 하며 모두 자유로운 모습들입니다.
중동에서 남자 4명이 온듯한 친구들도 보이네요.
마냥 신나하던 :)
선원들 소개를 합니다.
주의사항 및 바 이용법 등등도 이야기 해 줍니다. 영어나 스페니쉬로 설명해 주어서 큰 어려움음 없습니다. -_-;; 정말?
배에서 음료는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고 (쉴새없이 가져다 줍니다.) 점심은 섬에 가서 먹습니다. 모두 포함된 가격이라 편합니다.ㅎㅎ
정말 각국의 다양한 사람이 모였더군요.
동양인은 찾아보기 힘들지만 프랑스, 멕시코, 미국, 중동 등등 정말 각지의 다양한 사람이 모였습니다.
포스있게 태닝을 즐기시는 미국 아저씨 -ㅅ-;;; 저 자리에 전세 내셨습니다.
배를 타고 가는 길에 다양한 레포츠!
여인의 섬을 가는 길은 섬에 가기전에 다양한 레포츠를 즐길 수 있고 배 위에서도 다양한 파티를 즐깁니다.
스노우쿨링! 두둥.
많은 사람들이 들어갔지만.
입수 했다가 마눌님의 물에 대한 두려움에 저희는 다시 배위로. ㅎㅎㅎ
스노우쿨링 대신에 같이 사진찍고 즐겁게 놀았지요.
배로 돌아오는 사람들.
친구들 아주 기분이 좋네요.
사진도 찍어주고 마음껏 즐깁니다. :)
수영을 잘 하는 사람만 참여할 수 있는 패러글라이딩.
모든 요금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별도의 비용 없이 누릴 수 있습니다.
하늘을 날고 뛰어 내리며 즐깁니다.
아름다운 카리브해와 다양한 레포츠를 즐길 수 있는 여인의 섬 강추!
드디어 섬에 도착!
섬에 도착해서 간단하게 쇼핑할 수 있는 시간을 주고 다시 배를 타고 레스토랑으로 이동합니다.
섬이 생각보다 꽤 크더군요.
사람들은 저런 자동차를 빌려서 타고 다닙니다. 골프장에서 볼 수 있는 차들이네요. ㅎㅎ
배와 연계된 샵에서는 조금 더 저렴하게 상품을 구입할 수 있다는데 정말 그런지는 잘 모르겠네요. ㅎㅎ
짠! 마눌님도 현지 옷을 하나 구입하셨습니다.
잘 어울리네요. 크.
옷하나 구매해 주는 센스.
점심 식사를 위한 장소로 이동했습니다.
상어와 함께 사진 찍어주는 프로그램도 있는데 돈을 내야하기 때문에 저희는 패스. ㅎㅎ
신나는 점심식사!!! 얼굴이 환해 지셨습니다. 크크.
뷔폐를 마음 껏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이 친구들도 이제 나른해 진 것 같네요.
돌아가는 길에는 배위에서 댄스파티
다들 난리가 났네요. -_-;
모든 남자. 여자. 앞으로 세우더니 춤을 추게 합니다.
ㅠ_ㅠ 저 이런거 정말 싫지만...
마눌님을 위해 노력했....
여기서도 엄청난 싸이 열풍.
한국 사람이라고 한 남자가 저에게 선글라스를 씌워주더군요.
나에게 무언가 기대했겠지만 전 -_-;;;;;
해가 서서히 저물고 오늘의 일정이 마무리 됩니다.
바다에서 노느라 피곤했지만.
간식꺼리를 사기 위해 월마트에 잠깐 들렸습니다.
월마트는 칸쿤시내 쪽에 있습니다.
추억의 허니번치.
결혼하기 전에 연애도 하기 전에 출장갔다가 사다 주었던 기억이 나네요. ㅎㅎ
엄청난 종류의 데낄라들. 헉.
이렇게 즐거운 칸쿤놀이가 오늘도 끝이 납니다.
어쨋든 여인의 섬! 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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