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선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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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였지? 철야예배였던거 같은데..
겨울선교를 놓고 기도할 때 그렇게 기도했다.
하나님 저도 선교갈 수 있게 해달라고
그 땅으로 나아가는 선교대원이 내가 되게 해달라고.
솔직히 이 번 겨울 당연히 못간다고 생각했다.
임신한 아내와 돌지난 아들. 함께가기도 또는 나 혼자가기도 어렵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기도 응답해 주셨다.
전혀 생각하지 않았는데 대만 땅으로 나아갈 수 있게 되었다.
하지만 떠나기 전날 마음은 왜 이러는지
걱정반 기대반.
문뜩 떠오른 금요철야 기도 덕에 불안한 마음을 덜어내본다.
그래 설마설마했지만 부르짖었던 내 기도 모두 응답하셨구나.
이 선교를 시작하신 분도 하나님이시다.
무엇을 걱정하리오.
믿음으로 걸어가자. 보여주실 것들을 내가 기록할 것들을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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