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베가스 셋째 날 _ Great Grand Canyon ! 그랜드캐년
이제 시차적응 완료
라스베가스 셋째 날.
이제 조금 시차에 적응하나 봅니다.
조금씩 정신을 차리고 오늘은 마눌님에게 간곡히(?) 애원하여 아침을 먹으러 나갔습니다. :) 훗
코스모폴리탄 안에 있는 식당에서 간단히 아침식사를.
깔끔하고 맛있습니다.
비록 시간은 여유롭지 않았지만 -.-;
아침을 시러하시는 마눌님도 기분좋아졌어!
그랜드캐년으로 고고!
http://www.grandcanyon.kr/
시닉항공을 이용해서 다녀왔습니다. Grand Canyon Deluxe 상품이었는데 2인 319불.
지금은 가격이 더 내렸내요. -_-;;
인터넷으로 미리 예약하고 가면 조금 더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저희가 고른 Grand Canyon Deluxe 상품은 경비행기로 왕복이동을 하고 버스로 사우스림 투어를 하는 상품이었습니다.
하늘과 땅 모든 곳에서 그랜드캐년을 느낄 수 있어서 정말 좋은것 같아요. (하늘에서만 보면 졸릴 수 있음)
호텔앞까지 픽업이 오기 때문에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경비행기나 헬리콥터를 통해 그랜드캐년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아침부터 많은 사람이 대기하고 있네요.
헬기를 타고 이동하는 사람들.
처음 타보는 경비행기라 느낌이 묘합니다.
미국에서는 그냥 시외버스 타는 느낌이네요.
친절하게도 한국말로 가이드를 해줍니다. -_-;;;;
녹음된 안내방송이 헤드셋을 통해 들립니다.
후버댐입니다. 하늘에서 보는데 그 규모가 어마어마하네요.
영화에 자주 등장하여 우리에게 친숙한 댐입니다.
하늘에서 보는 광경이 엄청납니다.
자연의 웅장함과 놀라움이 터져나옵니다.
신비로운 계곡. 수억년을 흘렀다는 콜로라도강. 그러한 침식이 이런 계곡을 만들었다니. 놀랍다.! Awesome!
겨울에는 눈이 쌓인 그랜드캐년을 볼 수 있다. 조금 아쉬운건 날씨 등의 이유로 노스림은 겨울에 보기 어렵다는 것.
우리는 사우스림을 보았다. 노스림은 좀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다고 한다. 다음에 오면 다시 가봐야지!
아찔아찔한 계곡의 모습들.
그랜드캐년으로 더 가까이
약 40분의 비행기 투어가 끝나고 육지로!
지금부터는 버스를 통해 이동한다.
빛 먹은 마눌님.
기념사진 찰칵.
미국이든 유럽이든 느끼는데 여기 사람들 사진 참 이상하게 찍는다
그렇다고 매번 삼각대를 펼칠 수도 없는 노릇.
아주 가끔 내가 원하는 구도로 찍어 줄 때도 있다. -_-;;;
가슴이 확트이는 전경.
그래도 생각보다는 춥지 않아서 다행. (히트택의 강력한 위력)
저~ 밑으로 내려가 보고 싶은 마음이.
실제로 저런 계곡을 탐험하는 사람들도 있다니 놀랍다.
우리 상품에 포함된 점심식사. 그래도 이래저래 구경하고 허기가 지는군.
쓰윽 열량 보충을.
그랜드캐년에 점심 도시락까지. 이정도면 319불이 전혀 아깝지 않다는.
우리도 기념품을 ㅎㅎ
결국 고민고민하다가 골무를 모으기로 했는데 앞으로 여러곳을 다니면 좋겠다.
찰칵.
ㅋㅋㅋㅋㅋㅋㅋㅋ 원래 비행기 앞에서 조정사랑 사진찍고 돈도 받고 하는데 우리는 자체적으로 이렇게 해결.
다시 하늘로!
다시 봐도 매력있는 그랜드캐년.
다만 아쉬운 것은 해질무렵 보는 그랜드캐년도 장관이라고 했는데 그것을 보지 못한 것은 조금 아쉽다.
라스베가스는 철저히 배낭여행족 모드였는데
그래도 신혼여행이니까 졸라서 레스토랑으로
나보다 더 절약정신이 강한 마눌님 -.-
그녀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태국음식 먹으러 왔어요. 룰루
여기는 Aria Resort 태국음식점.
Trip advisor가 주변 맛집을 찾아 주니 좋네요. http://www.tripadvisor.co.kr/
스마트폰에 안드로이드 앱으로도 이용할 수 있어서 여행내내 편리했습니다. :)
소화도 시킬켬 뉴욕뉴욕을 비롯한 이곳저곳 돌아다니며 구경.
라스베가스의 마지막 밤이 이렇게 마무리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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